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맞아야 되는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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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맞아야 되는 5가지 이유!

by ∞∞∞∞∞ 2021. 8. 19.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백신 부스터샷은 커녕 2차까지 맞은 사람이 드문데요, 미국 등 해외에서는 부스터샷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맞아야 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살펴볼게요!

 

1. 항체 생성
면역에서 가장 먼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체라는 단백질은 바이러스처럼 침입자에게 달라붙어 침입자가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어렵게 하거나 완전히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백신은 이러한 항체의 수치를 높이고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를 막도록 특별히 설계된 항체를 생산하도록 신체를 훈련시키고 생성된 항체는 바이러스 감염을 신속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체의 생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기 시작하는데요, 그 이유는 신체가 다른 침입자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변이 중 일부는 항체를 회피할 수 있는 돌연변이로 진화되었습니다. 백신은 여전히 바이러스로부터 ​​심각한 질병과 사망에 대해 90% 수준의 예방률을 보여줬지만 경증 또는 무증상 감염에 걸리는 사람들의 수는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한 연구에 따르면 세 번째 백신 접종은 이러한 항체 수치를 10배 증가시킨다고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말했습니다.

 

2. 두 번째 방어선

면역과 관련된 두 번째 방어선은 바로 세포 반응입니다. 바이러스는 신체의 특정 세포에 부착되고 자신의 유전 물질을 주입하여 세포의 자연 기능을 빼앗아 바이러스 공장으로 만듭니다. T세포라고 불리는 면역 세포는 이러한 감염된 세포를 인식하고 더 많은 바이러스를 생성하기 전에 이들을 죽이기 위해 작용합니다. B세포는 더 오래 지속되는 항체 생산에 관여하고 바이러스를 인식하고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B세포와 T세포를 통한 장기적인 면역 반응은 감염 자체를 예방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중병에 걸리기 전에 싹을 잘라냅니다. 특히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바이러스가 훨씬 더 효과적으로 제거된다고 하는데요, 부스터샷을 통해 이 기능을 더 도울 수 있을 거라 짐작되고 있습니다.

 

3. 새로운 변이
델타 변이는 현재 미국 내 신규 감염의 99%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전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 자체로 새로운 사례를 설명할 수 있지만 항체가 설정한 첫 번째 방어선을 우회할 수 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료 종사자와 기타 최초 대응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증상 또는 무증상 감염에 대한 백신 효과가 델타 변이가 도입되기 전 92%에서 널리 퍼진 후 64%로 떨어졌음을 발견했습니다. 확률에 의거하더라도 부스터샷을 통해 조금이라도 백신으로부터 우리 몸을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4. 공기

공기 중에 떠다니는 소량의 바이러스라도 사람들이 그것을 들이마시면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델타 변이는 더 조금의 양으로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감염된 사람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고 무증상 감염자에 의해서도 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감염 상태에서 확실히 빨리 벗어납니다. 부스터샷을 통해 이러한 확률을 높여야겠죠.

 

5. 집단 면역

WHO는 더 많은 백신이 전 세계에 빠르게 배포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퍼뜨리는 한, 바이러스는 접종을 받은 일부 사람들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집단 면역이 의미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수의 사람들이 바이러스 순환을 멈출 정도로 면역이 있을 때 비로소 집단 면역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백신 접종, 즉 부스터샷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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